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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봄날의 진해를 만나보세요!(2012년)

아무런 생각없이 봄날에 여행을 떠났습니다.


원래는 경주를 갈려고했지만 길을 잘못들어 도착한곳은 진해~
올해 진해 군항제기간보다 벗꽃이 핀시기가 늧어서 군항제가 끝난 다음이지만..
벗꽃은 살아있었다.

사건의개요는
14일 저녁 아는 형한데 전화가왔다. 
"나 16일17일18일쉬는데 놀러가자." 물론 저는 무조건 가자였죠.
15일 저녁에 여행을 출발..(어디로갈지 정하지도않고 무작정~~~)
일단출발하고 둘이서 어디로갈까...생각하다가 내가 자주놀러가는 경주가서 
벗꽃도 보고 놀자오자고 이야기했건만 인생은 생각대로되지않는것..
길을 잘못들었다..그래서 결국 목적지 수정..도착한곳은진해였다.

도착하니 밤이 였다..(이사진찍은시간은 밤12시)
원래는 이 자리는 경주 안합지야경사진이 들어 갈자리 였었다.
하지만 경화역에서 밤벗꽃을 보는데~~~이때까지는 나는몰랐다.
내가 얼마나 럭키가이인지!


경화역의 매력은 벗꽃터널 흐드러지게 핀 벗꽃터널속에서 연인과 걷는게 얼마나 로맨틱한일인가?

하지만 현실은 이분이랑 이길을걷고있다.(이번 여행에서 운전을 담당해주신 형님이시당)

황제 벗꽃놀이 인증샷.사람이 없다.역시 나는 황제 체질인가봐.

철깅에 두고 한번 찍은 사진 난 이런사진이 좋다.마치나같다고 할까..약간 핀트 안맞은듯.나사풀린느낌..

나도 이러고 걷고싶다..

많이 찍는 각도는 아니다.군항제기간에는 이각도로 사진을 찍지 못하지만..
난 황제 벗꽃놀이중이므로..찍어봅니다.



경화역에서 만난 형님?
열차시간물어보셔서 알려드리고 친해졌어요..둘이서 사진기들고 사진을 연발로 찍어보았습니다.
안민고개 드림로드도 이형님의 제보로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준비없이 떠난여행이라서 정보도하나없이 경화역도 스마트폰의승리이죠!


두분 멋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미래에 나의 아내와 저러고싶어요..







안민고개중간에 있는 드림로드

올라가는 가는길 
자전거로 올라시는분 보면서 부러웠다. 경화역은 만개에서 조금지난느낌이였는데.
안민고개는 완전히 벗꽃이 물올랐다.

역시 안민고개에는 사람이 많다. 
드림로드근처에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매우행복하게 주차.
지금 사람이 많은편이 아니라 주차가가능했다.안그랬으면 안민고개를 걸어서  

















해병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