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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일반인의 설악산 등반기

일반인의 설악산 등반기

설악산 등반시 포인트는 대피소예약입니다.
가장 편하고 재미있게 즐길수있는코스를 추천드리자면 한계령-대청봉-소공원코스입니다
겨울에는 한계령코스 힘든코스입니다.

한계령에서 주능선까지의 GPS기록
주능선구간의 GPS기록(일부구간만있음)

소청에서 천불공계곡입구까지의 기록
천불동입구에서 소공원까지의 기록


설악산 등반의 포인트는 대피소 예약입니다..
평일에는 예약이 그리 힘든편이 아니지만 주말의 경우 예약이 상당히 힘듭니다..
설악산코스가 1박을 하면 좋은데...
대피소 예약에 한계가 있어 당일코스로 많이 가는거지요...
당일치기나 1박이나 비용이 크게 차이나지도 않습니다.

대피소 예약사이트

대피소 가실때 꿀팁...멀티탭 하나 가져사기면 스타됩니다..~~~~
가면 정말 핸드폰 충전전쟁이라서...반드시 하나 챙겨가세요~~~



설악산으로 가는방법 추천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속초를 들려서 설악동으로 들어오는 방법도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시외버스를 타고 
한계령이나 오색을 기점으로 설악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동서울에서 한계령으로 이동 한계령에서 설악산 주능선까지 오르는 코스가 가장 부담없이 설악산을 오르는 코스입니다..
물론 최간거리는 오색을 통해서 설악산을 오르는 코스이지만..
오색코스보다 한계령코스가 오르는 높이에서 이득이 있기때문에 한계령코스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오색보다 훨씬 경치도 좋고(내설악과 외설악을 다볼수있습니다..)


동서울터미널배차조회페이지

06:30
한계령
직행
금강고속
02:10
속초(인제)
\16,500
\13,200
\8,300
40 (11)

07:30
한계령
직행
금강고속
02:10
속초(인제)
\16,500
\13,200
\8,300
40 (1)

08:30
한계령
직행
금강고속
02:00
속초(한계령)
\16,500
\13,200
\8,300
40 (22)

09:20
한계령
직행
금강고속
02:10
속초(인제)
\16,500
\13,200
\8,300
40 (34)

10:00
한계령
직행
금강고속
02:00
속초(한계령)
\16,500
\13,200
\8,300
40 (39)

11:30
한계령
직행
금강고속
02:00
속초(한계령)
\16,500
\13,200
\8,300
40 (34)

14:00
한계령
직행
금강고속
02:10
속초(인제)
\16,500
\13,200
\8,300
40 (39)

15:20
한계령
직행
금강고속
02:10
속초(인제)
\16,500
\13,200
\8,300
40 (39)




입산가능시간 및 유의할점

동계 04시-11시
하계 03시-14시

설악산의 경우도 안전상의 이유로 등반가능시간이 정해져있습니다..
그리고 등반가능시간 안에 올라간다고 해도 한계령코스는 대피소를 잡지않았을경우 오후에 올라가면 
대략 난감할수있으니 참고하세요..

서울근교산 야등정도 생각하시고 올라가면 안됩니다..
등산은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설악산국립공원 안내사이트



한계령코스의 특징

봄 여름 가을까지는 등산하기 참 좋은코스입니다..
주능선까지만올라가면 탁트인 산을 바라보면서 진행할수있으니까요..

하지만 동절기에는 이 탁트인 능선이 지옥으로 변합니다..
일단 바람이 많이불어서 체온유지도 힘들고 기후변화가 심해서 
철저한 준비없이 겨울에 한계령 코스를 등반하는건 위험한일입니다...
겨울에는 힘들더라도 오색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등산LOG
12시17분 한계령 휴계소출발
일단 한계령휴게소에서 버스를 내립니다..
한계령의경우 주말에 주차공간이 없고 보통 한계령 원점복귀를 하는경우가 별로 없기때문에.
차를 이용하기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유립합니다..

일단 한계령휴계소에서 출발 어느정도 가면 오르막이 끝나고 게곡으로 다시내려갑니다..
그리고 다시 오르막으로 주능선과 만나는지점까지 오르면 됩니다..
한계령에서 주능성까지 고도차가 약400미터정도나고 거리는 약 3킬로정도됩니다.
오색에서 등반하면 550미터를 더 등반해야 하니 높이때문에 드는 힘은덜들지만..

한계령은 주능선을 타고 가는거리가 길다는게 문제점입니다..
주능선에서 대청봉까지는 고도차가 360미터정도이고 5.3킬로미터입니다.


1시간 40분 후 주능선도착
일단 주능선에서 보이는건 탁트인경치..그것말고는 크게 볼것은없습니다..
내설악과 외설악을 동시에 볼수있는게 가장 큰장점...

조금 독특한것이라면 중간에 문처럼 생긴나무가 있는데...
그것정도??바로 저나무입니다..지금도있으려나???


16시50분 중청대피소 도착
소청 대청 이쪽도 고지대라 나무는 없고 관목만자라서 촥트인 시야
소청대피소에서 바라본 대청봉입니다..
다른산에정상처럼 우뚝솟아있다는느낌보다는 그냥 능성에서 높이 솟은 부분이라는 느낌입니다.


평일인데도 대청봉은 사람이 많습니다..



다들 한번씩 찍어본다는 그사진입니다..






6시 04분 중청대피소 출발
설악산이 왜 명산이냐하면 설악산은 돌과 나무가 너무 이쁘게 어우러져있는산이기때문입니다..
금상첨화로 아침에 동해에 일출까지 본다면 정말 좋겠지만...
바닷가에 이쁜일출은 여름에는 찍기가 매우힘들답니다..
(수온이 높아서 물안개가 끼거나 구름이 끼는날이 많아서요)



보통 달력에 걸리는 사진은 추운바닷가에서 몇시간씩 일출을기다리면서 찍은 작품이라고하는데..
제가 그런사진을 찍을 확율은 ..그리고 그런사진찍으려는 분도 워낙많고 많이 찍어서...
뭐 별로~~~~



설악산에서 정말 가봐야하는곳이라면 
천당폭포가 있는 천불동계곡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있습니다..
(사진에 인물은 전에 직장에서 같이일했던 형님이십니다..)

그냥 검색창에 천당폭포 천불동계곡이라고만 치시면...
그답이나옵니다...

그나저나 소청에서 천불동쪽으로 내려가는데...
과연 내가 소공원쪽에서 올라왔으면 이 말도 안되는 계단을
걸어서 올라 온다는게~~~아 까마득....

희운각 대피소까지..아그냥 계산이 주르르르르르륵...
높이기준으로 500미터를 그냥 계단으로 올라야합니다.. 

희운각에서 설악동까지는 어려운코스도 없고 그냥 길이 좀 길어서~~~
경치구경하면서 편안하게 내려오면됩니다..

물론 난의도를 높이고싶다면 공룡능선을타고 마등령으로 가서 비선대로 내려오는 코스도 있지만..

10시 00분 설악동 도착


설악동에서 속초시내가지는 시내버스 다닙니다..
버스타고 30분정도 나오면 속초시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