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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태백산 산행 1편 (태백산이동-반재까지)

겨울이 다가는 시점에 어차피 스키장 가봐야 설질도 엉망이고 그래서 태백산으로 떠났다..
태백산이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지라 서울에서 출발하면 보통 기차를 타고 오거나 전날 태백산입구에 도착해서 태백산을 등반하게된다.
나같은 경우에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출발!
사북에서 버스를 이용할까 생각했지만 버스시간도 모르고 일단 버스가 그렇게 자주있을것같지도 않고..
그리고 사북고한의 버스터미널은 위치가 매우애매한데 위치해있다.(기차역은 시내에서 매우가까운곳에 위치)
그래서 사북역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

청량리출발

태백도착

열차

열차번호

소요시간

요금(어른)

7:07

11:08

무궁화

1631

4:01

14,600

9:10

12:50

무궁화

1633

3:40

14,600

12:10

16:00

무궁화

1635

3:50

14,600

14:13

17:42

무궁화

1637

3:29

14,600

16:13

19:47

무궁화

1639

3:34

14,600

23:25

2:52

무궁화

1641

3:27

14,600



태백산은 사람들이많이 찾는 산이라서 태백버스터미널이나 역에서 택시등을 이용하지많고 태백산을 관광하는 것이 편한편이다..
(이내용은 태백버스터미참조)
http://www.bustaja.com/ 태백지역버스터미널 홈페이지

http://www.cyworld.com/boseok7948/7040720 버스시간표 잘정리된페이지

태백산사진


당골,유일사 상동방면버스를 이용해야한다.(2014년3월 기준)





일단 태백산을소개하자면..
(태백산소개 )
http://tbmt.taebaek.go.kr/  태백산도립공원 홈페이지

민족의 영산이라 일컫는 태백산은 주봉인 높이 1,567m의 장군봉과 높이 1,517m의 문수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높으되 가파르거나 험하지 않아 등산이 수월하며 남성다운 웅장함과 후덕함을 지닌 토산산이다. 산 정상에는 고산 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가 만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에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에는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태백산은 우리나라 3신산 중의 하나로 산 정상에는 태고 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고 이 곳에서의 일출 장면이 장관이다. 또한 당골 계곡에는 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사찰로는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 등이 있으며, 산 정상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 비각과 한국명수 100선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또한 태백산도립공원 주변에는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와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이 있으며, 태백석탄박물관과 구문소 자연 학습장으로 연계되는 코스는 화석, 지질 구조, 석탄산업의 발달사 등 학생들에게 유익한 현장 학습이 될 수 있다.


* 태백산 일출

기상 조건이 양호하면 태백산 정상(천제단)에서 동해의 일출을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운무와 산사이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다. 태백산 정상에서 새해 일출맞이를 위해 겨울산행이 가능한 복장과 장비(아이젠, 헤드램프)가 필요하다. 태백산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시내여관에서 숙박 후 차편을 이용하여도 큰 무리는 없다.


* 주요문화재

태백산천제단 국가중요민속자료 제 228호

장성의 하부고생대화석산지 천연기념물 제416호

구문소의 고환경및침식지형 천연기념물 제417호

용연동굴 강원도기념물 제39호

월둔동굴 강원도기념물 제58호

태백산석장승 강원도민속자료 제4호

본적사지삼층석탑재 강원도문화재자료 제126호



등산로가 입구가 여러군데있다.

* 제1코스 : 유일사 입구 - 유일사 - 장군봉, 천제단 (4km, 2시간 소요)

주목군락지를 볼수있다는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차량으로 이동할경우 이곳에서 시작하여 당골로 하산하는코스를 많이 선호함
(당골의경우 주차장이 잘되있고 버스가 많아서 하산시 유리함.)

* 제2코스 : 백단사 입구 - 반재 - 망경사 - 천제단 (4km, 2시간 소요)



* 제3코스 : 당골광장 - 반재 - 망경사 - 천제단 (4.4km, 2시간 30분소요)

태백시에서 교통이편리하다.
기차를 타고 이동 당일코스로 등반후 복귀할경우 기차에서내려서 바로이동할수있다.
태백도착(11시 10분)-터미널 버스탑승(11시 30분)-태백산 산행시작(12시00분)
다만 천제단까지 올라가는거리가 다른등산로보다 길다



* 제4코스 : 당골광장 - 제당골 - 문수봉 - 천제단 (7km, 3시간 소요)



* 제5코스 : 금천계곡 - 문수봉 - 부쇠봉 - 천제단 (7.8km, 4시간 소요)



당골등산로등반.







당골에서 반재밑으로 가는길
당골코스는 반재를 오르기전까지 산책길정도로 아주 편한길이다 .등산이라기보다는 산보나왔다고 볼정도의 산책로가 계속된다..
하지만 산이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내리고 미끌어질수있으니 아이젠은 필수이다.






반재를 오르다가 뒤를 돌아보면 이런 멋진 그림이 보인다.
반재를 오르면서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
반재 코스는 조금 오르막이기는 하지만 길이가 얼마 되지 않는다.





반재로 올라가는길
올라가는길이 힘든길은 아닌데 문제는 눈길이라서 보통길에 두배는 힘이드는듯하다.
알단 아이젠없으면 올라가지를 못한다.바닥이온통눈이라서..





당골등산로와 백단사쪽등산로가 만나는 반재위에서 만난 노점상
노점상이런거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크게 문제가 되는 정도가 아니라면 
산에서 만나는 이런 소소함 쉼터들이 그리 나쁜것같지는 않다.







막걸리도 판다..
하지만 막걸리가 태백막걸리가아니다..막걸리는 그지역막걸리를 마셔야 하는데
참고로 태백에 향도막걸리는 황기막걸리 옥수수막걸리이다.

정선은 곤드레막걸리와 오가자막걸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