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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

홍콩익스프레스 특가요금 분석

홍콩익스프레스로 홍콩을 방문시 과연 다른항공사보다 저렴한지를 분석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홍콩익스프레스와 국내저가항공사 특가요금과 가격비교


홍콩을 방문하는데 드는 최소소요비용 : 79800원
(비행기를 공짜로 타고가도 무조건 내야하는비용입니다.)
    인천공항이용료 : 28000원
    홍콩공항이용료 : 36300원
    유류할증비용 : 10000원 (2017년11월현재 편도5000원 기준)

198달러요금 : 139000/203200원
제주항공 : 145000원(수하물제외)
에어서울 : 225600원(수하물포함) 

홍콩익스프레스의 198홍콩달러 이상의 요금으로 예약시 요금으로만 따지면
홍콩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것보다는 다른항공사 특가이용이 더 나은 선택일수있음

홍콩익스프레스이용을 할필요가있는경우

홍콩익스프레스가 요금이 저렴한경우
위에서 제시한요금은 제주항공이나 에어서울의 초특가요금기준이고.
홍콩익스프레스의경우 198달러~348달러사이의 요금은 자주 행사를 합니다.
(최성수기인 12~3월에도 조금만 일찍 예약하면 348홍콩달러 이하로 예약이 어렵지 않습니다.)

홍콩익스프레스에도 초특가요금이있는데
100홍콩달러이하의 표도 나오기는하지만 이건 엄청일찍예약을하거나
(저는 이런표는 11개월전에 구매합니다.)
운때가 맞거나(특정기간에 판매된표가 너무 적어서 프로모션들어간경우) 해야지 구매가능한경우라


홍콩익스프레스 스케쥴이 편리한경우
홍콩에 취항하는 항공사중 가장많은 편수를 운영하는 항공사가어디일까요
공동운항포함 아시아나 6편
단독운항은 캐세이퍼시픽 5편 홍콩익스프레스 5편
대한항공도 일4편운항하고
제주항공이 일2편운항중입니다.

물론 8시에서부터12시까지 시간대에는 1편도 운영하지 못하고 있지만.
밤도깨비여행을위한 꽉찬 스케쥴이라면 홍콩익스프레스를 따라올편성은 없을듯합니다.
(인천에서 22시전후출발, 04시50분출발 7시이전 출발
 홍콩에서 21시50분 18시전후출발 15시전후출발 편)
 
그리고 홍콩시내에서 인타운체크인이 당연히 가능한 항공사(홍콩공항이 허브인관계로)
라서 더욱더 꽉꽉채운여행이 가능한 스케쥴이 가능하죠.

홍콩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불리한경우


다른항공사에 특가요금이 남아있는경우
당연히 인천공항을 허브로 하는 대한민국 항공사를 이용하는게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가격차이가 얼마나지 않으면 국내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게 편리합니다.
하지만 홍콩공항 운항편중 오전 오후스케쥴을 가진 저가 항공사가 
제주항공뿐이라는 점은 불편한 진실입니다.
왜 이런지는 뒤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수하물비용을 고려하여 비용이 비싼경우
홍콩익스프레스는 수하물비용을 따로받는데 이비용을 고려해서 수하물비용까지 합하면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경우 다른항공사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홍콩익스프레스랑 경쟁이가능한 제주항공의 경우 
홍콩익스프레스 인터넷예약 : 42000원 (티켓구매시예약할경우 32000원)
제주항공 인터넷수하물예약 : 36000원 (수하물있는 할인요금에서 15000원~35000원 할인된특가구매시 )


마카오공항을 이용해도 상관없는경우
원래 홍콩공항의 출국 비용이 많이 비싸지 않았지만 
14500원정도의 공항사업비가 추가되면서 마카오공항으로 이전한 항공사가 많아서 
마카오로 입출국하는게 더 저렴한경우가 많습니다.
(마카오공항사용료 19000원가량으로 홍콩공항보다 17000원이상저렴함)


인천공항 출발기준시간이 변동이 안됐으면 하는경우
홍콩익스프레스가 가장욕먹는이유가 인천공항출발 기준시간이 지연되는경우가 종종있다는점입니다.
이건 외항사들의 특징인데. 허브공항인 홍콩에서 출발시간이 지연되는경우 
퀵턴으로 운영하는 저가항공사의 특성상 인천에서 홍콩으로 돌아가는 항공편의 지연이
필연적으로일어납니다.
인천에서는 아무일이없는데 홍콩공항에 태풍이 들이닥친경우 
인천출발노선은 시간을 조정해서 미리 출발하거나 조금늦게 출발하면 지연이 심하게 일어나지 않지만
홍콩익스프레스의경우 최소 6시간정도 지연이 일어납니다.

반대로 인천에서 이륙할수없는사정이 나타나면 홍콩공항에서 지연이 비슷하게 일어나게되죠.
대신 홍콩공항이 허브인 홍콩익스프레스는 운항시간에 별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국내항공사들이 복귀편시간이 막 늦어지고 이러는 사정이 발생하는것과 동일한현상입니다.

인천-홍콩 항로에 관한 불편한 진실

인천 홍콩 항로가 승객이 적은 항로가 아님에도
제주항공이외의 다른 저가항공사가 1일1회 이하로 운항을 하는이유는 
바로 홍콩익스프레스의 출현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홍콩익스프레스가 취항가능한 지역이 한국,일본이 최대항속거리인점을 고려하면
홍콩익스프레스가 지속적으로 국내 저가항공사의 홍콩 취항을 막는 존재로
차후 인천-홍콩항로의 저가항공시장을 장기적으로 장악할듯합니다.

일단 국내저가항공사는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 다른노선에비해서
홍콩익스프레스가 가격인상을 막는 홍콩노선을 취항한다는건
기항거리가 길지만 수익이 적은노선이라 계륵이 될바에는
기항거리가 짧은 일본노선이나, 
경쟁자가 없는 다른동남아노선(마카오)에 집중을 하는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스타항공은 1일1편성운영중이지만
홍콩익스프레스와 인터라인이 가능하게 운영중이며
티웨이항공은 대구-홍콩으로 주3회운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