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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어 360(2017) 사용기1

기어360 구입했습니다.

뭐에 써야하나 어떤용도로 쓸까.
이런고민을 좀 하고 구입했으면 좋았겠지만.
일단 사용해보고 결정하자라는 생각으로 구입했습니다.

기어 360의 디자인 

다른설명이 필요없습니다..
홀맨... 제가 디자인에대해서 논할정도의
미적감각이있는사람이아니라.
디자인으로 봤을땐 제눈에는
이전버전이 훨씩 이쁘지 않나 생각하고있습니다.

기어360의 장 단점

1.장점
작아진크기와 휴대 편의성.

작아진크기와 휴대편의성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기존에 360도 구형의 디자인이 저에게는 좋아보이지만
손잡이도 없고 지지하려면 지지대를 세워야했던
기존 디자인을 잘 보완해서 만든
기능상으로는 그냥 세울수 있다는점은 큰장점인듯합니다..
그리고 바닥부위를 실리콘 처리해서 미끄러짐을 방지해서
일반적으로 지지하고 휴대성은 상당히 개선된듯합니다..

흔들림방지를 해준다는 고무링
저는 뭔가 특별한 장치가 되어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냥 고무링입니다..
단순히 저걸끼면 접지하는면적이 조금더 커진다는
장점이외에는 별로 장점이 없는듯합니다.

액정디스플레이
배터리상태와 촬영가능한 수량을 보여줍니다
30814라는숫자가 뭔가했는데 촬영하고나면 숫자가 1씩줄어드는걸보니 
촬영가능한 숫자를 이야기해주는듯합니다.
각모드별로 저장가능한 사진수.동영상촬영시간을
표시해줍니다.

2.단점 
360카메라의 어안랜즈구조 
뭔가 보호하기가 힘들어 스크치나 사용시
많은 주의가 필요할듯합니다.
보통이런 스타일의 카메라는 이런디자인이라
어쩔수없지만..
기존 평판렌즈에비해서 스크레치나 이런점은 확실히
신경이 많이 쓰일듯합니다.
막들고 돌아다니는  LTE액션캠과 비교하면
너무너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내장배터리로인한 사용시간의 제한문제
내장배터리타입의 제품이라 사용시간이
많이 제한될듯합니다.
특히 촬영시간이 2시간 내외가 최고인스팩에서 
겨울에 촬영장소가 대부분 스키장인 저의 입장에서는
아주 몹쓸물건이 될확율이 높습니다.

흔들림보정이 안되는 제품
솔직히 동영상촬영위주인 제입장에서
흔들림방지가 되면 좋은데 
이건 흔들림방지가 거의 되지않을걸로 보이기 때문에
쵤영에 제약이 많을듯합니다..
다만 촬영각도가 넓어서 흔들림은 적을것같기는합니다

3.사놓고 고민하는 활용용도

동영상 촬영
파티나 모임에서 동영상
이걸로 찍으면 모든장면을 다 찍을수있을듯합니다..
삼각대나 마운트를 이용하여야하기는하지만
촬영자체는 어렵지 않을듯합니다.

여행중 동영상 기록용
일단 움직이는 동영상은 제한이많이될듯하고
제대로 찍을려면 삼각대가있어야 할듯합니다

움직이는 동영상은 짐벌을 이용하는게 최선일듯합니다..
하지만 짐벌을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짐벌때문에 시야제한이 많이되기때문에 
움직이는 동영상을 찍는용도로는 부적당해보입니다.

스틸사진촬영
인물이 가까이있으면 상당히 이상하게 찍히기때문에 삼각대를 사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들고 촬영하시면 정말 촬영하시는분이 이상하게 찍힙니다

공간기록용
사무실이나 장소의 공간기록용으로 사용하시면 상당히 만족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호텔객실이나 임대되는 사무실의 원래상태와 사용후 상태를 기록으로 남기는용도로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냥 삼각대세워두고 한번찍으면 360도 촬영이 되기때문에 아주 편합니다.

4.과연이걸 돈주고 사야할 가치가있을까.
일반적인 용도라면 이걸사느니 차라리 액션캠이 활용도가 
수십배 좋을것같습니다..
일단 우리가 무언가를 찍는다는것은 어떤걸 집중하고 촬영하는것이기때문이죠.

하지만 특수한경우 이제품의 활용도는 기존제품과 비교도안될정도로 활용도가 높을것같습니다.
아는것을찍는것이아니라 인식하지 못하는것까지 기록을 남겨야할경우 360도 기록되는 이물건보다 더 좋은선택은 어뵤을듯합니다..

여행지에서 여행기록을 남길때 보고 느낀것을 그대로 저장할수있다는 측면에서 액션캠은축복입니다..
다만 배터리사용시간이나 어안랜즈의 특성상 이걸 들고 여행한다는 자체가 아주아주 부담이되는것만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