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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대학로 밥집이야기 2016년 53/54주

그냥 맛집평가는 아니고 제가 밥먹는곳들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아직 "울회사는 대학로가" 얼마되지않아서 다 한번씩들려봅니다..
회사사정상 혼자밥먹는지라
2인메뉴나 이런건 잘못먹고 혼자가서 먹는것만 올려봅니다..
(같이 밥먹을분이 고지방저탄수 다이어트중이셔서...~~)

제가 대학로에서 밥먹는동안 정기적으로 올려볼까합니다..
각점포마다 홈페이지가 있어도 네이버지도를 링크해드리는건..
홈페이지별로 상태가 메롱이라..
일괄적으로 링크하기는 지도에 있는홈페이지가
관리하기가 편해서 이고요..


돈가스는 정말 정통일본식 돈가스를 제대로 만드는 집입니다.
개인적으로 등심돈가스보다 안심돈가스를 선호하지만..
둘다먹어보려고 등심+안심 16000원짜리를 시켜봅니다.

가격은 등심가스 12000원 안심가스 13000원입니다..
그냥 점심으로 자주먹기는부담되는가격이죠..

하지만 돈가스퀄리티가 이가격받아도 전혀 돈아깝지 않을 퀄리티입니다..

하지만 이집의 문제는 웨이팅시간..
일단 대기도 많고 음식을 주문받고 만들기시작해서 나오는데 최소 15분이상 걸립니다..
(돈가스 튀기는 시간만 15분입니다..)

저도 11시 35분에 들어가서 돈가스를 12시 10분이 되서 받았습니다..
10분만에 후딱먹고 회사로 복귀해서 ~~~점심으로 먹기는 좀 무리가있는집입니다..

일단 시레기국은 수준급입니다. 시레기국만 먹어도 괜찬은 퀄리티이고 부페식으로 제공되는 반찬들도 
떡볶기 잡채 도토리묵도 괜찬습니다..
하지만 이집에서 수육도 한번에 먹는것이 좋을것같아서 도마수육정식을 먹었습니다.
수육도 나쁜퀄리티는 아니였고 반찬들도 맛있었습니다..
조만간 쑥떡갈비정식도 한번 먹고 사용기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일단 점심으로 먹기 괜찬은 집입니다..

고베 규카츠이지만 고베와규는 아니고 호주산 소고기입니다..
일단 이집은 선불결제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고기는 돈가스처럼 다 익혀나오는게 아니라 겉만 살짝 튀겨주고 
사진에 보이는 불판에 구워서먹는스타일입니다..

고기퀄리티는 나쁘지않지만 그렇다고 추천하기는 좀 뭐한 퀄리티..
(나쁘지는 않은데 추천하면 자존심이 상한달까요~~)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그냥 그럭저럭 먹을 만한 퀄리티입니다..


일단 가격대비 별로인집입니다..
소갈비 정식 9000원인데..소갈비는 괜찬은데..
같이 제공되는 반찬이 너무부실합니다..
샐러드도 소스가 별로이고 파래도 별로 먹을만하지않고
쌈무만 괜찬았습니다(쌈무맛없기는 힘드니..)

양은 적당한듯하고 소스도 맛있고 
아래 당면이랑 밥이랑 비벼먹으렴 괜찬지만 뭔가 조금 아쉽다고나 할까요..
소갈비정식(런치) 9000원
돼지갈비정식(런치)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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